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예방 공로 인정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방재의 날인 25일 차영규 건설팀장이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주민과 함께하는 예방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차영규 건설팀장(53·지방시설5급) 2006년 8월부터 광산구청 건설팀장으로 재직하면서 매해 되풀이되는 자연재해 피해에서 탈피하기 위해 사전대비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임곡, 신가 등 침수우려지역 4개소를 우선 대피 대상으로 선정하고 풍수해 감시인 훈련, 재난 예·경보 시스템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재난안전선 ▲경광봉 ▲반사조끼를 배부하는 등 유사시 인명 피해 최소화 대책을 세웠다.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상황발생시 민간 모니터위원들이 신속하고 부담없이 보고하기 위해 080무료전화(080-945-3650)를 개설해 효율적인 상황관리체계 확립에 기여했다.
특히 각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 340여명을 자율방재단원으로 위촉하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각종 상황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등 민관합동 방재 시스템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상습 침수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국·시비 확보노력으로 총 14건에 18억5천2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련 공사를 진행시키고 전화민원 등 총 773건의 생활민원을 민첩하게 처리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도 공헌했다.
<광산구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