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마을 기계파종 연시회 개최

  • 양파에 이어 마늘농사도 기계화 추진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2일 해제면 천장리 현지포장에서 마을 작목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운기 부착형 마늘 기계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두둑폭 150cm에 경운기 부착형 5조식 파종기를 왕복 작업해 10조로 파종하고, 제초작업 후 칼 블록화 된 165cm 비닐을 피복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인력으로 파종하는 경우 작업량이 하루에 300㎡ 가량 나오는데 기계파종을 하면 6,000㎡ 이상 파종이 가능해져 획기적인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마늘농사에 대해 파종에서 수확까지 일관 기계화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연시포장을 조성해 농가 교육장으로도 활용하는 등 올해를 마늘 기계화 원년으로 삼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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