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2014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7월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농어촌 청년행복CEO"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특성과 연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습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곡성군 평생학습센터는 곡성군관광두레 PD 홍수진씨(39세)와의 협력을 통해 ‘공정여행가 양성과정’을 기획하고 곡성군민 40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이번 지원사업을 운영할 홍수진씨는 “지역사회의 요구를 분석하고 이를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야 말로 평생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다”며 “지역공동체 형성 및 복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발굴된 청년 인력들의 지속적인 모임을 유도하고 창업 워크숍 지원 등을 통해, 평생교육을 통한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산업기반이 약한 곡성의 여건에 맞춰 청정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내고, 이를 위해 평생교육 차원에서의 교육과정 수립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창업을 이끌어 내는 일련의 과정은 평생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큰 의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곡성군 ‘공정여행가 양성과정’ 신청문의는 곡성군 관광두레PD 홍수진 010-7474-8543 및 곡성군 평생학습센터 김남희 061-360-841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