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공직자 상대 수화교실 운영

  •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수화교실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구청을 방문한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올바른 행정서비스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희망 교육자를 대상으로 초급 수화교실을 연다.


    수화교실은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광산구 수화통역센터 수화통역사의 엄격한 지도로 오는 9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3월31일 현재 18명이 자원한 수화교실은 청각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수어 이해하기 ▲지화 배우기 ▲기본 단어 익히기 등을 익힌다.


     또한 노래로 배우는 수화와 농아인과의 대화를 통한 실전 연습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구는 수화 교실을 매주 2회 저녁 7시부터 시작해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을 방침이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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