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여성가족재단․전남광역새일센터는 전남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8개소와 함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각 지역새일센터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전남여성가족재단의 연구보고서인 ‘전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전남여성일하기 전략지도 구축’의 주요 결과를 공유하며 구체적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업무에 지친 종사자를 격려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마련해 건강한 직장생활을 유지하도록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창업 연계, 인턴십,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 등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에 158개 센터가 있으며 전남에는 9곳이 운영 중이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전남지역 여성 일자리 연계를 책임지는 중심기관인 새일센터의 역량을 강화해 여성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통한 양성 평등 기초를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