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문행주 의원(화순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진행된 기획조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가 새천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에 대해 도민들에게 알기 쉽도록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전라남도의 경제적인 혁신과 성장 토대의 역할을 하는 전남도 역점 정책에 대해 알기 쉽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분들이 극히 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루 이코노미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홍보를 하는데도 구체적인 개념이나 사업에 대해 여전히 언론이나 도민들은 잘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또 문 의원은 “반환점을 돌고 있는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11개 공약 41개 세부사업안에 18조 3,000억 원이 소요되는 흑산 공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남해안권 개발의 신호탄 역할을 하게 될 흑산 공항 건설사업이 오리무중임에도 애견된 문제에 대해 대책도 세워놓지 못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블루 이코노미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드러낼 수 있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고 흑산 공항 건설사업은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