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야외음악당 상설공연 시작

  • - 5일 인디음악, 비보이, 댄싱 선봬 -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이 오는 5일 올해 첫 상설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알찬 공연의 장을 펼친다.

     

    사단법인 한국연예협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총7개 주제로 나눠 20회 열리는 상설공연의 첫 번째 무대로 ‘일상에서 세계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5일 오후7시부터 1시간 30여분동안 ‘한마음페스티벌’ 무대로 펼쳐진다.

     

    시민들과 첫 만남에는 2007년 3월 EBS 스페이스 공감에 초청되는 등 다른 인디 뮤지션들과의 교류를 통해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포크 싱어송 라이터 ‘HI ! MR. MEMORY’가대표곡 ‘이런 날, 이런 나를, 숙취’ 등을 전해준다.

     

    광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실력 있는 비보이 팀 ‘Acid breakerz’와 그룹댄싱 팀 ‘빅사이즈’의 정열적인 댄스도 선보인다.

     

    다음 공연은 오는 15일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이 진행되고, 22일에는 창작국악실내악단 ‘도드리’의 퓨전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안수영 시 회계과장은 “매월 특색 있는 주제로 20회 열리는 무료상설공연은 시민들에게 야외음악당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색다른 공연관람의 즐거움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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